[여담] 40대의 항암 환자_관리 필수!
2023/12/10
항암을 시작하기 전에,
아기를 낳을 계획이 있는지, 있으면 난자를 보관할 생각이 있는지를 묻는다_
일단 항암을 한 후의 난자들은 상태가 좋지 않을 뿐더러,
유방암은 호르몬과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을 중지(?)시키는 주사를 맞기 때문에
40대의 여성일 경우, 폐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_
4월 수술 후 8월까지 주기적으로 호르몬 주사를 맞았다_
12월까지 생리가 나오지 않아 걱정을 하니,
폐경이 되었을 수도 있다는 답변만 돌아왔다_
다행히 1월부터 다시 생리는 시작했으나
갑자기 어깨가 아파오기 시작했다_
어깨를 조금만 크게 움직이면 너무 아팠다_
상의를 걸칠 때도 누군가의 도움없이는 힘이 들었다_
'오십견'이었다_
이게 신호였단 걸 그땐 알지 못했다_
오십견이 아니라 내가 수술한 부위가 겨드랑이 쪽이라...
@진영 감사합니다. 한번 해볼게요! :)
항암도 힘드신데 얼굴과 양 다리가 다 갈리셨다니 얼마나 아프실지요. ㅠ
오십견으로 옷을 못 입었지만 지금은 다 나은 경험을 드리자면 공던지기가 최고 입니다. 이를 악물고 있는 힘껏 야구공이나 테니스공을 던집니다. 꼭 공이 없더라도 포즈만 취해도 되겠지요. 앞으로 던지다가 뒤로도 던지고요.
이때 중요한 건 꾸준함입니다. 하루 1~2삽분아이도 쉬지 않고 매일 하다보면 어느새 나은 걸 알수 있을 겁니다.
꼭 해보시길 권합니다.
@진영 감사합니다. 한번 해볼게요! :)
항암도 힘드신데 얼굴과 양 다리가 다 갈리셨다니 얼마나 아프실지요. ㅠ
오십견으로 옷을 못 입었지만 지금은 다 나은 경험을 드리자면 공던지기가 최고 입니다. 이를 악물고 있는 힘껏 야구공이나 테니스공을 던집니다. 꼭 공이 없더라도 포즈만 취해도 되겠지요. 앞으로 던지다가 뒤로도 던지고요.
이때 중요한 건 꾸준함입니다. 하루 1~2삽분아이도 쉬지 않고 매일 하다보면 어느새 나은 걸 알수 있을 겁니다.
꼭 해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