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3 | 신서귀포 꽃집 플로리스트 홍진희

박산솔
박산솔 · 제주도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2024/03/18
"제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는 제주에서 일하고 있는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서 제주에서 일한다는 의미가 어떤 것인지 정리하고, 앞으로 제주에서 일해야 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인터뷰 대상자는 모두 제가 좋아하고, 궁금한 분들로 선정했습니다.



제주에 처음 이사왔을 때, 자동차가 없어서 집에서 가장 가까운 편의점은 2km는 걸어야 했었어요.
그런데 다행이도 가까운 곳에 꽃집이 있었습니다.
이제 3살이 된 큼이(아들)과 함께 봄날에는 노오란 후리지아 한다발을 샀고,
안개가 가득 낀 날에는 안개꽃 한다발을 샀어요.
그럼 신서귀포 꽃집 어머님은 항상 반갑게 맞이해주시며 인사해주셨어요.
"언제 이사왔어요? 커피 한잔 마시고 가요." 

지금은 신서귀포 꽃집 어머님의 딸, 홍진희 사장님께서 씩씩하고 밝게 예쁜 꽃다발을 만들어주십니다.
일상에 낭만이 필요할 때 가는 신서귀포 꽃집입니다.

(아빠가 엄마 화 풀어줄 때 가는 곳이기도 하고요. 쉿.)
신서귀포꽃집

1. 제주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서귀포시에서 꽃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시나요? (일을 하기 위한 루틴과 습관이 궁금합니다.)
오전일과는 아기를 어린이집에 등원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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