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플레이션, 점심 어떻게 드시나요?
2023/07/12
작년쯤부터 '런치플레이션' 이라는 단어가 자주 보이기 시작한 것 같다.
런치플레이션은
점심(lunch)와 가격 급등(inflation)의 합성어로
2022년 미국 CNN에서 '위드 코로나'로 직장인들이 사무실에 복귀하면서
런치플레이션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한 바가 있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그 시기 한국에서도 직장인들이
런치플레이션에 직격타를 맞으며
"도대체 뭘 먹으라는거냐?" 라는 얘기가 많았다.
우리나라 외식 가격은 그동안 논란이 많아왔는데,
그래도 직장인들이 한 끼 가볍게 할 수 있는 식당들은 종종 있곤 했다.
하지만 요새는 동네 국밥 가격도 1~2천원은 기본으로 올라
'국밥 한 그릇'이라는 단어가 전처럼 가볍게만 느껴지지 않게 됐다.
자취를 하게되면 도시락비용도 무시못하죠.. 장보는비용이랑 도시락만드는 시간까지하면 차라리 사먹지뭐!가되는데 사먹는비용도 너무 비싸죠 정말..
항상 오르지 않은건... 월급이라는 말이 사실인거 같아요 이번에 대중교통비용도 오른다고 하던데... 혹시 기름값이 올랐나요... 왜 자꾸 올리는건지... 음식도 진짜 차라리 굶는게 니은거 같아요
제 친구가 남편이 점심값이 너무 비싸고 부담스러워해서 남편꺼, 동료분꺼 매일 도시락 두개씩 준비했었는데 결국은 그냥 사먹어~~~ 하게 되더라구요ㅎㅎㅎ 값이 올라도 진짜 도시락 싸는것도 보통일이 아니여서.. 진짜 가성비 식당을 찾아내는게 답이죠!
런치플레이션 윽..... 맞아요 요즘 7,000원 8,000원메뉴도 없는것 같아요. 오늘 점심에 군만두 1개 추가 했는데 개당 1500원이더라구요...ㄷㄷㄷ
대학생에 학교앞 순대국이 5000원이었는데,, 지금 회사앞 순대국은 10000원... 저는 순대국 내장팍팍 엄청 좋아하는 음식인데 순대국만 보이네요....ㅎㅎㅎ
진짜 이러다 도시락챌린지 하겠어요 ㅜ 요즘 외식비 후덜덜. 밥사먹기 무섭습니당 ㅜ 식재료사서 집에서 해먹어도 비싸고 ㅋㅋ 나가서 사먹어도 비싸고 월급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게 식비더라구요 !!
우와 저도 렌치플레이션이라는 말을 처음 듣는데 완전 격공이에용... 너무 잘 맞는 단어인 듯 합니다!! 저희 회사 지하 식당가들도 지금 옛날에는 5,500원으로도 먹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다 만원대인 것 같아서 슬퍼용😭
런치플레이션,, 아주 알맞는 단어네요ㅠㅠ
저희회사근처에도 밥값이 다 올라서
7천원,8천원이면 저렴하다 생각할정도에요
기본 만원이고 만천원, 만이천원................
그래서 많이들 도시락을 싸가지고다니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