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는 막을 수 있었다.

안도현
안도현 · 제주대학교 교수(PhD 미디어심리학)
2024/05/30
원자력발전이 없었으면 기후위기는 더욱 심각해졌을 것이고, 원자력발전으로 화력발전을 대체했더라면 기후위기는 없었을 것이다. 
 
강력한 태풍, 전례없는 홍수 등의 소식은 기후위기를 실감나게 한다. 기후변화가 인류 문명을 위협하는 매우 심각한 위기라고 한다. 기후변화의 원인은 온실가스 과다 배출이다. 미국과 유럽 및 동아시아 국가들이 산업화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너무 많이 배출했다. 
 
우리는 기후위기를 막을 수 있었다. 
 
나사 고다드 연구소와 컬럼비아대학 지구연구소가 학술지 <환경과학기술(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nology)>에 기고한 논문 “역사적 및 예상 원자력 발전에 의한 사망 예방 및 온실가스 배출 감소(Prevented Mortality and Greenhouse Gas Emissions from Historical and Projected Nuclear Power)”에 따르면, 1970년부터 2010년 사이 40년간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여 화석연료를 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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