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3
호오 몰랐습니다 오늘 새로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네요
와우 독일은 전쟁에 대해 철저히 반성하는 모습이 참 좋았는데
여기 방송도 철저히 중립적이라는 현실에 대해 상당히 부럽기도 하고 우리나라도
독일처럼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막~ 꿀뚝 처럼 커졌습니다
핵심은 자체 수신료로 방송국 운영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돈과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환경이 되고 그러하기 때문에 당연히 할 말하고 제대로 된 비판을
쏟아 낼 수 있군요 와우~ 서프라이즈
생각해보면 아주 간단한 해결책인데..우리나라의 현실적로는 어려운 환경이겠네요
캬~
우리가 직장 다닐 때도 사실 월급에 얽매이지 않는 상황이라면 할 말 안 할 말 다 하겠지요
안 그런가요? 다만 그렇게 자유로운 상황이면 애초에 직장에 다닐 이유가 없으니 결국
직장에는 돈이 필요로 한 사람들만 모이게 되고 그러한 환경에서 자유로이 의견을 개진
할 수는 당연히 없겠네요
독일 방송에서 놀라운 점은 국민이 보고 싶은 방송을 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봐야 할
내용을 방송한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습니다
우리나라는 방송사마다 색깔이 달라 자기가 보고 싶은 채널만 보게 되고
그러함으로 인해 상대 진영에 대해 오해와 불신이 팽배해지는 구조가 되었죠
더 나아가 "내로남불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어요
국민이 딱~ 반으로 갈라져 있는 느...
여기 방송도 철저히 중립적이라는 현실에 대해 상당히 부럽기도 하고 우리나라도
독일처럼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막~ 꿀뚝 처럼 커졌습니다
핵심은 자체 수신료로 방송국 운영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돈과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환경이 되고 그러하기 때문에 당연히 할 말하고 제대로 된 비판을
쏟아 낼 수 있군요 와우~ 서프라이즈
생각해보면 아주 간단한 해결책인데..우리나라의 현실적로는 어려운 환경이겠네요
캬~
우리가 직장 다닐 때도 사실 월급에 얽매이지 않는 상황이라면 할 말 안 할 말 다 하겠지요
안 그런가요? 다만 그렇게 자유로운 상황이면 애초에 직장에 다닐 이유가 없으니 결국
직장에는 돈이 필요로 한 사람들만 모이게 되고 그러한 환경에서 자유로이 의견을 개진
할 수는 당연히 없겠네요
독일 방송에서 놀라운 점은 국민이 보고 싶은 방송을 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봐야 할
내용을 방송한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습니다
우리나라는 방송사마다 색깔이 달라 자기가 보고 싶은 채널만 보게 되고
그러함으로 인해 상대 진영에 대해 오해와 불신이 팽배해지는 구조가 되었죠
더 나아가 "내로남불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어요
국민이 딱~ 반으로 갈라져 있는 느...
아하
이민을 가신 근본적 이유 중 하나라고요?
오 이민을 가실 정도까지요?
저는 이민은 생각이...전혀 없습니다만..
몇달 정도 살고 싶은데 어떨까요?
맥주는 독일 어디를 가도 맛있나요?
맛있는 맥주를 실컷 마시면서 관광을 하고 싶은데..어디가 유명한 맥주가 많은지요?
정병진님께서는 맥주를 안좋아하시나요??
맥주 좋아하시면 독일에서 맥주 한잔 가능하신지요?ㅎ
현재 한국 방송언론은 공영방송(KBS, MBC)이든 민영방송(SBS, KNN, TJB 등)이든 종편 4사나 보도채널 2개사 모두 '시청률'과 '권력(정치, 자본)'에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눈치를 보고 있다는 말이 조금 더 가까울 듯 합니다.
제가 YTN에서 뉴스할 때를 예로 들면, 동시간에 연합뉴스TV에서 시청률을 팍 올려주는 자극적인 꼭지가 먼저 나가면 YTN도 시청률이 팍 튈 만한 꼭지를 앞으로 당기는 등 실시간 경쟁이 붙습니다.
독일은 제1공영, 제2공영의 프라임타임 뉴스 시간을 겹치게 편성하지 않습니다. ARD가 8시, ZDF가 7시에 메인 뉴스를 합니다. 불필요한 경쟁이 없습니다. 시청률 경쟁을 할 필요가 없으니 자연스레 뉴스 자체를 필요한 소식으로만 묶고, 이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서로 '협력해서' 구상합니다.
전후 독일이 이어오고 있는 다당제 시스템, 의원내각제 등 우리나라와는 정치 구조 역시 매우 다릅니다. 제왕적 대통령의 권한을 독일처럼 분산시키는 거대한 개혁과 개헌이 선행되지 않는 한 정치는 물론 언론까지 현재의 고착화된 구조를 바꾸기란 불가하다는 게 제가 그 안에서 겪었던 결론이었습니다. 이민을 나온 근본적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현재 한국 방송언론은 공영방송(KBS, MBC)이든 민영방송(SBS, KNN, TJB 등)이든 종편 4사나 보도채널 2개사 모두 '시청률'과 '권력(정치, 자본)'에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눈치를 보고 있다는 말이 조금 더 가까울 듯 합니다.
제가 YTN에서 뉴스할 때를 예로 들면, 동시간에 연합뉴스TV에서 시청률을 팍 올려주는 자극적인 꼭지가 먼저 나가면 YTN도 시청률이 팍 튈 만한 꼭지를 앞으로 당기는 등 실시간 경쟁이 붙습니다.
독일은 제1공영, 제2공영의 프라임타임 뉴스 시간을 겹치게 편성하지 않습니다. ARD가 8시, ZDF가 7시에 메인 뉴스를 합니다. 불필요한 경쟁이 없습니다. 시청률 경쟁을 할 필요가 없으니 자연스레 뉴스 자체를 필요한 소식으로만 묶고, 이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서로 '협력해서' 구상합니다.
전후 독일이 이어오고 있는 다당제 시스템, 의원내각제 등 우리나라와는 정치 구조 역시 매우 다릅니다. 제왕적 대통령의 권한을 독일처럼 분산시키는 거대한 개혁과 개헌이 선행되지 않는 한 정치는 물론 언론까지 현재의 고착화된 구조를 바꾸기란 불가하다는 게 제가 그 안에서 겪었던 결론이었습니다. 이민을 나온 근본적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