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투자의 행복(1) 5년 뒤 주거안정성, 하지만 '실거주를 위해' 재개발 투자를 할 필요는 없다

댕주의 부자일기
댕주의 부자일기 · 얼룩덜룩한 생각을 좀 정리해볼까봐요.
2021/11/14
얼룩커 님들이 달아주신 댓글을 보고 시리즈를 써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작년 11월, 경기도 한 빌라의 재개발 사업시행인가가 떨어지고 매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1년 정도 시간이 지났고 지금은 관리총회를 지나 관리처분을 앞두고 있습니다. 투기과열지구의 빌라를 매입했기 때문에 이제 관리처분이 떨어지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매도를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아무튼, 재개발 투자의 마지막 단계인 관리처분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파트가 지어지고 입주까지는 적어도 5년 정도가 걸립니다. 현재 양도세가 엄청나기 때문에 대부분의 분들이 2년 실거주를 생각하실텐데요. 재개발이 아니라 재건축이라 하더라도 아무리 적게 잡아도 7년 정도는 생각하실 것 같아요. 그게 아니면 너무너무, 엄청나게 비싸거나 아니면 가능성도 얼마 없는 청약을 노려서 새 아파트로 들어가야 하니까요.

하지만 재개발에 대해 조금씩 공부를 할수록 주거안정성, 특히 실거주를 위해 재개발 투자를 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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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투자로 부동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20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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