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님,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꼼꼼해야 쳐낼 수 있는 일인데 자꾸 실수가 생기니 많이 위축되어 보이네요..
몇 가지 여쭈어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혹시 일이 익숙하지 않은 업무인가요?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나요?
실수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비난을 받은 적이 있나요?
우리는 사람이기때문에 당연히 실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꼼꼼하지 못한 기질이라면 더욱이 실수할 수 있지요.
수진님께 꼭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노력하면 바뀔 수 있습니다!! 정말로요. 그러니 실수한 나 자신에게 토닥여주세요. 괜찮아. 다음 번에 실수 줄이면 되지! 그리고 다음 번이 왔을 때 반복적으로 검토하는거에요. 같은 내용이라도 5번 10번 봅시다. 아니면 관리자의 눈으로 일을 보세요. 또, 어디서 자꾸 실수를 하는지 파악해보세요. 내가 자꾸 틀리는 부분을 파악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을거에요.
평소 실수를 5번했는데, 3번으로 줄어들었다면, 수진님이 수진님에게 칭찬을 해주세요. 2번이나 줄었네!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