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일이 밝았습니다. 과연 누가 국민 다수의 선택을 받아 다음 대통령이 될지 마음 졸이며 기다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사회 전반적인 선호는 무엇인지 알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더 이상 업데이트 되지 않는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를 봐도, 후보들의 일거수일투족만 보도하는 기사들을 봐도 궁금함은 가시지 않습니다. 심지어 자신조차 누굴 뽑을지 통 모르겠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실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뇌를 믿어 보는 방법입니다. 자신도 모르지만 뇌는 이미 후보자의 얼굴 이미지부터 각종 이력, 공약 등이 많은 정보를 입력 받은 상태거든요. 오히려 정보가 많아 이를 요령 있게 결합해 처리하는 데 애를 먹을 뿐입니다. 혹시 아직도 누굴 선택할지 잘 모르겠다면, 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게 너무 힘들다면 선거와 관련한 뇌과학 연구 내용을 읽으면서 잠시 뇌에게 판단의 시간을 주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