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 없었다" 하나고 상담교사, 이동관 아들 '학폭'에 입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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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8/17
☞ 만약 이동관 후보자가 방통위원장이 되면 벌어질 일들
☞ MBC ‘뉴스데스크’, 피해 학생들 처음 만났던 교사 단독 인터뷰 
☞ 교사 “어떤 부모도 교사•교장 넘어 윗선에 통화하는 사례 없어”
☞ 김승유 하나고 이사장에게 직접 전화를 건 이동관 후보자
☞ 아이들 아픔과 절망에 공감했던 자신의 취지가 무색해져 인터뷰 결심
☞ 이동관 측 “일방적 주장을 넘어 악마의 편집 ” MBC 보도 맹비난 
[사진=MBC]
만약 이동관 후보자가 방통위원장이 된다면 벌어질 일들에 대한 누리꾼들의 상상력이 기발하다. 황보승희가 '환승연애'에 고정 출연하고 장제원이 '우리 아이 달라졌어요' 프로에 메인 MC를 맡는 일도 벌어질 수 있다는 우스개 소리가 입소문을 타고 퍼져나가고 있다. 그만큼 하자 투성이 이동관 후보가 방통위원장에 취임하는 일은 말이되지 않는단 소리다. 하지만 尹정부는 이처럼 설마하는 일을 하고도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2년 하나 고등학교에선 이동관 후보자 아들의 학교 폭력 사건이 불거졌다. 이 후보자는 그 시절에 이미 학생들끼리 다 사과하고 끝난 일이라고 일축해왔다. 당시 피해 학생들이 맨 처음 믿고 찾아가서 '학교폭력'을 호소했던, 그 선생님을 MBC 취재진이 직접 만났다. 상담샘이 한 이야기는 그간 이동관 후보자의 주장이나 해명과는 완전 딴판이었다. 이 교사는 지금은 성인이 된 학생들에게 혹시나 또 다른 상처가 될까 걱정하면서 어렵게 입을 열었다. "우리는 장시간의 경험으로 축적된 학생 관찰 전문가이다" "두려움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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