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극 PT...사우디 미래 글로벌 이슈 對 한국 과거 강남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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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12/01
☞ ‘강남 스타일’ 엑스포 PT 제작 등에 53억 들인 尹정부
☞ 이재명 대표, "국가 주요 정책을 장난치듯 접근해 국민을 우롱한 처사"
☞ 홍준표 대구시장, "尹대통령실 부산 엑스포 관련 참모진 징치(懲治)해야"
[사진=KBS•틱톡]
https://vt.tiktok.com/ZSNxCDWnP/
사우디 리야드 Vs 한국 부산 엑스포 홍보용 PT 비교

가만히 생각해보면 용산 대통령실 사람들은 부산 엑스포 유치 경쟁에서 정말로 사우디를 이길 수 있다고 내다본 걸까. 그렇지 않다면 국민혈세 6천억 원 넘는 돈을 PT제작 등 부산 엑스포 홍보에 쏟아부었을리 없잖은가. 투표 전날까지 초박빙이니 51對49로 따라 잡았느니 헛소리 아닌 헛소리를 해댔으니 말이다. 아무튼 천문학적 세금을 부산 엑스포 유치에 갖다 부은건 사실이다. 그런데 그 많은 돈을 퍼부은 홍보영상의 질에 대해 안팎으로 빈축이 대단하다. 무려 53억을 쓴 PT의 수준이 11년전 유행했던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BGM으로 입혔단 점이다. 사우디 측 PT는 미래•기후•환경•인종 등을 폭넓게 다루며 전 지구적 글로벌 이슈를 현안으로 오롯이 담았다. 반면에 사우디를 이기겠단 尹정부는 시대착오적 강남스타일에 천착했다. 뼈아픈 패배가 아닌 119 對 29라는 참패를 미리 예견했는지 아니면 일부러 90표라는 엄청난 차이로 대패하려고 그런 PT를 만들었단 음모론까지 제기되고 있다. 2030 세계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장에서 공개됐던 한국의 최종 프레젠테이션 영상이 한국의 유치 실패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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