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에도 '개인(Individual)'이란 개념이 존재했을까
2023/08/30
동아시아에도 '개인(Individual)'이란 개념이 존재했을까
본격적으로 근대화가 시작된 동아시아의 20세기는 격변기였다. 중국과 일본, 그리고 한국은 이전과는 다른 공기 속에서 서구 열강의 외압을 견디기 위해, 혹은 동아시아의 패권을 잡기 위해 서구의 근대 문명을 급격히 받아들였다. 동아시아의 근대화가 서양 문명의 이식이라는 논란을 제쳐두더라도 당시의 변화가 상당한 혼란을 수반했음은 당연하다.
19세기 말부터 시작된 동아시아 내부의 변화는 서양의 사상과 제도, 문화 등에 대한 번역을 동반했다. 서양의 근대적인 개념을 번역해 자국으로 들여와야 했던...
@천세진 시니피앙 시니피에 뭐 그런거 생각나네요. 말씀하신대로 개인이 명확하게 권리와 자유를 획득한 공동체라면 유토피아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감사합니다.
흥미 있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현상과 사물이 말을 낳기도 하지만, 말이 현상과 사물을 낳기도 한다... '개인'의 부재는 동아시아 뿐만 아니라 서구를 벗어난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발견된 현상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공부가 부족해서....
고맙게 읽었습니다!^^
@천세진 시니피앙 시니피에 뭐 그런거 생각나네요. 말씀하신대로 개인이 명확하게 권리와 자유를 획득한 공동체라면 유토피아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감사합니다.
흥미 있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현상과 사물이 말을 낳기도 하지만, 말이 현상과 사물을 낳기도 한다... '개인'의 부재는 동아시아 뿐만 아니라 서구를 벗어난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발견된 현상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공부가 부족해서....
고맙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