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선생
율무선생 · 사회는 빛과 그림자의 산물이다
2023/06/26
살구꽃 님의 글을 읽으며 '애끼생' 이라는 단어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공장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어린 시절의 살구꽃님의 모습을 상상하며 읽게 되었습니다. 

돈을 번다는 것
아주 어린 나이부터 명화 언니와 함께 일을 해온 살구꽃님의 인생 한 조각을 보며 '돈' 이주는 안정감과 '협업' 이 주는 안정감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분명 등록금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에서 마음이 편안하겠구나 싶었지만, 글의 끝으로 가면 '진정 그 때는 마음이 편했던 것이 맞는가' 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모습에서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며 읽게 되었습니다.
시린 바람 하나가 마음 한 구석을 때리고 가더라도 '돈' 이 주는 편안함이 있으니 무시를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보면 '그때의 나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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