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가 얘기할 곳이 없어서요.

혀그이
혀그이 · 단순하게 살고싶은 콘텐츠디렉터
2023/03/14
안녕하세요.
최근에 그냥 어디다가 얘기할 곳이 없어서 답답해서 글 남겨봐요.

제대로 회사생활을 해보겠다고 첫 회사를 들어가고 자취방도 어쩌다 보니 SH전세로
저렴하게 들어가서 지출이 크게 줄었던 날이 있었는데요. 그리고 매달 찍히는 월급들과
한번 씀씀이가 커지니까 겉잡을 수 없더라고요.

그러다가 리볼빙에 손을 댔고 카드 값 돌려막기를 여러번 하다보니
결국에는 매달 나가는 대출 이자가 월급 전부가 나가는 상황이 벌어져
최근에 신속 채무 조정을 신청했습니다.

그래서 월 나가는 돈이 크게 줄어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은 숨통으 트였어요.

** 왜 이렇게 무계획한 소비를 했을까 자책도 많이 했는데요.
처음에는 이런저런 스트레스를 그렇게 풀었다. 라고 생각 했지만 구차한 변명일뿐
다르게 해소하는 방법도 충분했을것 같아요.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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