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코미 · 딸기농부
2022/03/23
잘 읽었습니다. 옛말에 강하면 부러진다고 하는데 지금 당선인은 정치력을 발휘해서 이해당사자들 (대통령부터 관련 행정기관 장 및 여야 다수 국회의원)을 설득하고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우선인 점를 망각하고 일의 방향이 맞는지 아닌지 제대로 심사숙고하는 시간도 없이 혼자서 독주하는 모습입니다. 저는 이번 사태에 큰 우려를 가지게 되고 매일 쏱아지는 관련 뉴스에 불안한 마음이 커져서 일상의 안온함마져 빼앗기는 느낌입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양한 의견이 공존합니다. 국정운영의 연속성뿐 아니라 역사적으로 그 의미가 깊은 장소인 청와대가
대통령 당선자의 비합리적인 판단으로 하루아침에 버림받는 현실이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애초에 청와대는 대통령과 보좌관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국빈이 우리나라를 방문했을때 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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