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살랑살랑

낭만시옷
낭만시옷 · 공부하는 이성적 몽상가입니다.
2022/03/16
코로나로 정신없던 상황 속에서 어느덧 3번째 봄을 맞이한다.

어렸을 땐 누구나 다 운동해야겠다는 생각을 잘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
자연스럽게 뛰는 것이 어린이들의 임무였고, 당연한 것이었으니까.

자라면서 바쁜 시간들을 보내는 성인의 삶이란,
인형뽑기 기계에 조종당하듯 삶의 시간을 맡기며 살아가는 듯하다.

그러다 보니, 챙겨야 할 몸과 마음을 돌보지 못한 체 나이들어 간다.
기름칠 해야 할 곳이 여기저기, 정리해야 할 마음 속 서랍 안에는 잡동사니들이 가득하다.

나도 몰랐다.
이렇게 되버릴 줄은

과거를 돌릴 수 없으니, 당장 할 수 있는 건 미래를 바꿔가는 일.
축적되어 온 지나온 모든 것들이 지금의 나이므로 인정.
그리고 그런 삶이 후회 된다면 미래를 바꿔나갈 준비를 하자는 것이다.

역설적으로 나는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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