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고시 준비생의 일기2

이성우
이성우 · 임용고시 준비생
2022/03/28
  오늘은 일어나자 마자 강의를 3개나 들었다. 머리가 조금 아프다. 그렇게 어렵지는 안지만 범위가 너무 넓다는게 문제인것 같다.
 
   오늘은 아버지를 병원에 집어 넣으러 가는 날이다. 사실 그동안 너무 불안했다. 술마시는 아버지는 개와 다를게 없다. 돈도 없이 택시를 타기도 하고 돈도 없이 음식점에 들어가서 먹기도 한다. 결론은 경찰서 이다. 경찰서에 가서 죄송합니다 하며 알바비를 드리는 것이 한두번이 아니다.  
아버지가 부잣집에 태어났다면 이런것도 문제가 되지는 않았겠지 싶다. 꼭 선생이 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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