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신한다더니..' 음주운전 4차례 적발돼도 민주당 후보 자격

인형곰
인형곰 · 생각과 의견을 함께해요
2022/03/30
6·1지방선거 광주지역 예비후보에 음주 전력자 다수
'예외 없는 부적격' 원칙 세우고도 공염불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대선에서 패한 더불어민주당이 절치부심 6·1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지만 정작 후보 자격을 심사하는 기준은 유권자들의 기대에 크게 못 미친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남구 1선거구에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민주당 후보 4명 가운데 3명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권용일 전 남구의회 의장은 2003년부터 2014년까지 모두 4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고도 민주당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같은 당에서 광산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진 7명 가운데 윤봉근 전 광주시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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