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 가치관

유은정
유은정 · 사는게 니나노 ♬, 국악인 니나노
2022/03/21
풍 (風) - 바람

하나의 전시가 올라갔다. 
한 명의 기획자, 네 명의 예술가가 함께 한다. 기획자님은 오늘도 말에 가시가 삐죽 삐죽 돋아 있다. 
말의 온도 역시 굉장히 뜨겁다. 뜨거운 말의 온도가 오늘도 네 명의 예술가를 녹여버렸다. 
흔적도 없이. 
뜨거움이 아플수도 있다는걸 알게 해준 기획자님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바람아, 불어라. 다름이 틀림이 되어 버리는 순간을 날려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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