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함(반바지가게)

K
Keith · 일상이 성장!
2022/03/18
먼저 한 번 웃고 시작할게요.
작년 여름 8월초였어요.
반바지가 필요해서 보세 옷가게에 들렀죠.
그닥 맘에 든 것도 없었는 데 주인 아줌마가 린넨이라며 하나 골라주시고 다른 거 보여 달라 하니 갑자기 긴바지를 보여주시는 거예요.
이거 입으라구요? 라고 물으니
무슨 말인 가 했어요.
글쎄 그걸 잘라서 반바지로 입으라는 거예요.
넹??
아,이 황당함은 뭐지?
그날 하루종일 어이가 없어 웃음만 나오더라구요
ㅎㅎㅎ
사장님이 너무 능숙하셔서 와,
이렇게도 장사를 하시는 구나
장사수완은 좋았는 데 지금 생각해도 빵 터지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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