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 들은
삶이 화려한 꽃밭처럼 펼쳐져 그윽한 향기
머금고 살기를 희망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삶은 그렇게 허락하질 않기에
우리 모두는 각자의 고통속에서 살아내는
에너지를 창조한다.

누군가 어렵고 힘들때 그 곁에서 함께 해줘본 
경험이 있는가?
누군가 마음둘곳을 몰라 헤매일때
자신의 마음조각을 덜어내어 그를 위해
내어줘본 적이 있는가?
누군가 흐느껴 울며 아파할때 따뜻이 손잡아주고
배고픈 이를 위해서 정성껏 먹을것을 준비해
나누어 본적이 있는가?

바로 이런  사람이 우리들 마음속에
커다란 평수를 차지하고 어려운 마음을 
내려놓고 싶은 사람이다.
바로 이런 사람이 삶이라는 긴 시간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함께 걷고 싶은 사람이다.

보잘것없는 나를 위해서
가까이 사시는 친척분이 변함없는 맘으로 나를위해
마음을 내어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