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피자를 먹고 뒷정리도 안 하고 잠이 들었다. 4시10분쯤 일어나서 폰만 보고 있다가 5시가 되었다. 샤워를 하고 등산 갈 짐을 꾸렸다. 6시에 나와 고터로 갔다. 이천으로 이동해서 동행자들과 합류했다. 평창휴게소에서 소떡소떡 1개를 먹었다. 정상까지 가는 길에 떡 하나 먹고, 박카스 젤리를 먹었다. 하산 길에 점심으로 김밥 몇 조각과 내가 싸간 대추토마토를 먹었다. 꿀맛이었다.
하산하고 물막국수와 수육보쌈을 먹고, 카페에서 다크초콜릿라떼를 먹었다. 그리고 7시 ktx로 서울에 왔고 집에 오니 21시30분.
어제까지 짜증나고 답답하고 부정적이던 기분이 한결 편안해졌다. 작은 실마리를 찾은 기분이랄까? 호호🤭 우선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