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
몬스 · 네트워크 과학을 공부/연구합니다.
2022/05/04
고래. 참 신비로운 동물입니다. 직접 들어본 적은 없지만, 인터넷에서 고래의 울음소리를 들어보면 참 경이롭고 황홀한 감정에 휩싸이곤 합니다. 언젠가 자연 속에서 고래를 만나보는 게 꿈입니다.

고래는 단순히 자신이 축적하는 이산화탄소 외에도 바닷속의 영양분을 재분배하여 식물성 플랑크톤을 늘리는 역할을 해왔다고 합니다. 식물성플랑크톤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양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고래가 이산화탄소 흡수에 기여하는 정도는 전체 대륙의 삼림 생태계와 동등한 수준이라는 주장도 있다고 하네요.
참고: 조승한 기자, [표지로 읽는 과학] '바다의 대식가' 고래, 생태계 영향력도 그만큼 커졌다. - 동아사이언스

고래는 물에서 가장 먼 육지로 나아간 포유류가 다시 바다로 되돌아간 흔치 않은 사례라고 합니다. 육상 동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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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계 과학에 관심이 많고, 그 중 주로 네트워크 과학을 공부/연구/덕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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