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빛나고 눈물겨운

적적(笛跡)
적적(笛跡) · 피리흔적
2022/05/04
나무가 이산화 탄소를 흡수한다는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육지뿐 아니라 바닷속에도 나무 같은 역활을 해주는 생물이 있습니다

바다의 탄소 저장고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생물 중 하나이며 우리와 같은 포유류 동물입니다
살아가면서 소량의 이산화탄소를 몸에 축적하는데 몸집이 너무 거대해서 어떤 동물보다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숨을 쉴 때마다 그 사이로 이산화탄소를 저장하고 있습니다

한 마리가 나무 1,500그루

일생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무려 33t에 달합니다. 
나무 한 그루가 연간 최대 22g의 이산화 탄소를 흡수한다고 하니 나무 1,500그루 수준이며  한 마리가 그 역활을 대신하는 셈인데 또한 생명을 다하면 깊은 바다로 가라앉아 이산화탄소를 몸속에 저장한 상태로 수백 년 간 가두어 둔다고 합니...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언제나 겨울이었어
2.5K
팔로워 793
팔로잉 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