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본인을 지그시 바라봐야한다.

얼룩커
2022/04/16
가끔은 본인을 지그시 바라봐야한다.
바라보고 또 바라보고
본인은 그 상황에 왜 그랬는지, 어떤 감정인지,

힘이 드는지, 기쁜지, 행복함을 느끼고 있는지,
나 자신을 가장 잘 알아야 하는건 , 내 부모도 형제도 친구도 아니고 본인이다.

내가 나를 사랑해야 한다는 진부한 얘기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그냥 뭔가 간지러운 느낌이 든다.

그치만 역시, 본인은 본인이 알아야한다.

그래야 힘듬이 찾아올때 어느정도 버틸 수가 있더라.

내가 나를 모르면 파도가 밀려올때 맨몸으로 디립다 맞아버리는 격과 같다고 본다.
물론 사람마다 파도에 맨몸으로 맞서는게 잘맞다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나는 그렇지 못하단 걸 안다. 
어느정도는 나 자신을 보호해주는 울타리를 만들어야 내가 버틸 수 있다는 것을 작년에 알았다.

별거 아닐 수 있다고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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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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