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 요가 멘붕..

율이지
율이지 · 말하기보다 들어주길 잘 하는 묭인
2022/05/20
붓기가 젤 잘 빠지는 운동이 플라잉요가수업이라하셔서  멋도 모르고 어제 첫 수업을 들었다. 들어갈때 포부있게 들어갔다 끝나고 영혼이 반쯤 가출한채로 나왔다. 몸풀기까진 어느정도 괜찮았다 문제는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몽키에서 다빈치로 올라왔을때부터였다. 그동안 너무 열심히 먹방을 한 결과 다소(?) 통통한 나의 허벅지는 꽉--아주 꽉------쪼여 아파죽는줄 알았다ㅠㅠ.  이 동작만으로 너무 힘들어 얼굴이 빨개지고 땀이 나도 모르게 주르륵 흘렀다.  거의 이 동작에서 머물러 첫 수업이 끝난것 같다.  집까지 서서 걸었을뿐 진짜 엉기적엉기적  기는 수준이였다.  다음주에는 2교시 잡았는데 벌써 생각만 해도 ㄷㄷㄷ.  긴시간동안 나를 너무 방치했나보다. 결국 덜 아픈 날이 오겠지라는 생각만으로 밀고 나가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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