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신을 모를때가 있어요. 

하지만 27살이 된 지금은 조금은 나에 대해 알 것같아요.
괜히 나를 자책하고 쓸모없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나를 잘 몰랐던 것 뿐이였어요.

나이가 들어 직장인이 되어 단체생활을 하게 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나의 새로운 모습과 마주하게 됩니다.
편한 가족과 친구와 있을때와는 다른 모습이죠. 직장에서는 내가 일에 집중해서 열심히 할려고 하는 모습도 있고 실수했을때 자책과 함께 앞으로의 다짐도 있습니다.
그걸 통해 좀 더 나은 나로 성장하는 거죠.

몰랐던 저의 모습도 보게 되어 놀라울때도 많습니다. 그리고 자기발전을 하기 위해 이것 저것 해보다 보면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나와는 안맞는지 알게 됩니다.

저도 좋아하고 잘하는 건 없어 하며 우울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