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오페스, 사기꾼의 특징

최정하
최정하 · 주식, 플랫폼 사업 관련일
2022/03/11
내 시간과 재산에 빨대 꽂고 빨아먹는 인면수심 사기꾼들. . .
소설처럼 믿음가는 거짓말을 계속하며 능수능란하게 자기 합리화 시키고 
미루고 또 미루고  기다리게 하면서 시간끌어  점점 지치게 한 뒤 포기하게하는 사기꾼들. . .
그 범인들의 정신 상태중 하나 인지 부조화. . .
이 부분을 읽고 소름돋음. . .

인지부조화’란 무엇인가? 이는 1957년에 심리학자 레온 페스팅거가 자신의 저서 《인지부조화 이론》에서 제시한 개념이다. 어떠한 일을 했을 때 그 결과가 예상한 바와 달라 두 가지 이상의 모순되는 믿음이나 생각, 가치를 동시에 갖게 되면서 겪는 정신적 불편함을 일컫는다. 인지부조화 이론에 따르면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사람들은 흔히 3단 반응을 보인다. 
페스팅거는 인지부조화로 인한 모순적인 심리를 증명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실험 지원자를 모집해 그들에게 조립된 블록을 해체해 다시 조립하는 
일처럼 단순하고 지루한 일을 한 시간 동안 반복하도록 한 것이다.
그리고 한 시간 후, 페스팅거는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는 20달러의 수고비를, 다른 한 그룹에는 1달러의 수고비를 지급하고, 마지막으로 그들에게 소감을 물었다. 그러자 20달러를 받은 사람들은 지루하기 짝이 없었다고 입을 모은 반면, 1달러를 받은 그룹 중 꽤 많은 사람이 매우 재미있고, 교육적 의미도 있는 실험이었다.
페스팅거는 이 결과를 이렇게 해석했다. 1달러를 받은 그룹은 자신이 쏟은 에너지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은 수고비를 받자 심리적 인지부조화를 줄이기 위해 실험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바꾼 것이라고 말이다. 쉽게 말해 실험 대상자들은 ‘이렇게 지루하고 보수도 적은 실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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