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1
고삐를 바짝 죄어 감염인원을 통제하려고 하다가 갑자기 관리하기 버거울 만큼의 환자가 나오니까 정부에서 방역을 셀프로 하도록 하니 오히려 일반 시민들은 불안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정부가 통제를 포기한 느낌이 드는 것도 그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환자가 많아질 수록 불안해지는게 사실이므로 환자가 많을 때 좀 더 통제를 하다가 환자가 줄어드는 시그널이 있을 때 셀프 방역으로 완화하면서 스스로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충분히 홍보를 한 이후에 방역을 완화한다면 불안함이 좀 덜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코로나 19자체가 위험한 질병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분에게는 아직도 치명적인 질병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불행히 이 질병에 걸리게 되더라도 어떤 시스템을 취하면 안전하게 치료받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
코로나 19자체가 위험한 질병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분에게는 아직도 치명적인 질병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불행히 이 질병에 걸리게 되더라도 어떤 시스템을 취하면 안전하게 치료받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
우선 "환자가 줄어드는 시그널"은 당분간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검사 기준이 강화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확진자 수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요, 지금 정도의 거리두기라면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걸려서 인구에서 충분한 면역력을 갖출 때까지 기다려야할텐데, 이것이 빠른 시일 내에 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확진자 수를 낮추기 위해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것도 (개인적 의견이지만) 적절하지는 못한 것 같고요. (*스웨덴 공중보건청에 따르면 백신의 오미크론 예방효과는 매우 낮으나, 오미크론에 걸린 사람이 다시 오미크론에 재감염되는 경우는 아직까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생활치료센터에서 돌아가신 분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 있었네요. 그런 분은 정말 치료가 필요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데 저 간호사는 얼마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시달렸으면 저렇게까지 심하게 말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확진이 되어도 보건소는 연락도 안 받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라는 불안함이 있는데요... 저위험군이라면 그냥 집에서 쉬면 대부분이 좋아집니다.
기사를 조금 찾아보니 저 분은 기저질환이 있었다는데, 저런 분에게 의료자원이 집중될 수 있도록 집에서 머무르고 불필요한 치료를 찾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프면 쉬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는 것도 너무 공감하구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우선 "환자가 줄어드는 시그널"은 당분간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검사 기준이 강화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확진자 수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요, 지금 정도의 거리두기라면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걸려서 인구에서 충분한 면역력을 갖출 때까지 기다려야할텐데, 이것이 빠른 시일 내에 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확진자 수를 낮추기 위해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것도 (개인적 의견이지만) 적절하지는 못한 것 같고요. (*스웨덴 공중보건청에 따르면 백신의 오미크론 예방효과는 매우 낮으나, 오미크론에 걸린 사람이 다시 오미크론에 재감염되는 경우는 아직까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생활치료센터에서 돌아가신 분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 있었네요. 그런 분은 정말 치료가 필요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데 저 간호사는 얼마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시달렸으면 저렇게까지 심하게 말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확진이 되어도 보건소는 연락도 안 받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라는 불안함이 있는데요... 저위험군이라면 그냥 집에서 쉬면 대부분이 좋아집니다.
기사를 조금 찾아보니 저 분은 기저질환이 있었다는데, 저런 분에게 의료자원이 집중될 수 있도록 집에서 머무르고 불필요한 치료를 찾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프면 쉬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는 것도 너무 공감하구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