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살 이직하다.

정재랑 · 인생 편하게 살고 싶다.
2022/03/11
38살. IT쪽 DB구축관련 업무를 쭉 보다 친구의 권유로  VFX에 도전해봄.
21년 12월에 권유받고 22년 1월부터 2월까지 빠짝 공부시작.
회사다니면서 생전 처음보는 프로그램 NUKE를 공부하고 포트폴리오 만드려니 하루에 평균 수면시간 2~3시간.
그렇게 2달동안 고생해서 면접.
친구찬스가 있었는지 2번의 면접 후에 합격통보를 받음.
생각보다 적은 연봉이었는지만 VFX에서 초짜라는걸 감안한다면 나쁘진 않음.
3월 2일에 첫출근.
현재 10일이 지났지만 재택근무여서 사무실 분위기 파악을 아직도 하지 못함.
워크스테이션 a6000 서버를 커스텀수냉 작업때문에 사무실에 나간적은 단 이틀.
하..이직준비할때만해도 너무 원했지만 막상되고나니 새로운환경에 다시 적응하기가 귀찮다.

3개월 수습기간 다녀보고 회사가 나를 판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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