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1
저도 글쓴이님의 입장에 있다면, 왜 술을 드시는지 머리속으로는 이해가 가지만 자식으로써 그냥 지켜보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안타깝습니다. 무엇이 그렇게 힘들었는지, 무엇때문에 계속 술병을 찾으셨는지, 제가 결코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글쓴이님의 어머님에 대한 사랑만큼은 진심으로 느껴집니다.
알콜중독자에게 술을 쥐어주는건 일시적으로 당사자를 기쁘게 할지 몰라도, 결국은 당사자에게도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종의 책임 회피 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당장에 술을 뻇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은 아닙니다. 술을 마시는 횟수나 마시는 양을 점차적으로 줄여나가도록 도와줌으로써,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도 당사자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기에, 저였어도 ...
알콜중독자에게 술을 쥐어주는건 일시적으로 당사자를 기쁘게 할지 몰라도, 결국은 당사자에게도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종의 책임 회피 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당장에 술을 뻇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은 아닙니다. 술을 마시는 횟수나 마시는 양을 점차적으로 줄여나가도록 도와줌으로써,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도 당사자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기에, 저였어도 ...
다양한 사회/경제/정치/문화 이슈에 대한 저의 견해를 글로 표현해 보려고 합니다.
전문적으로 글을 배우지 못해, 글이 다소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 드립니다.
김수환님,님의 글덕분에 제가 짐처럼 생각했던 저의 불효를 토 조금 내려놓는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김수환님의 글들에도 제가 진심으로 공감드릴수 있는 너른사람이면 좋겠습니다.
김수환님,님의 글덕분에 제가 짐처럼 생각했던 저의 불효를 토 조금 내려놓는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김수환님의 글들에도 제가 진심으로 공감드릴수 있는 너른사람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