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3수험생들이 그 토록 기다리던 수학능력시험을 보는 날입니다. 우리들이 오해하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수학능력시험이 끝이라는 점과 인생에서 제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수능시험이 매우 중요한거는 사실이지만 수능을보고 대학에가서 어떻게 하는냐가 취업을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다는걸 늦게 깨닫았죠.... 보통 대학에 가면 수능때  받은 스트레스를 1년동안은 거의 놀면서 푸는 경우가 많습니다...저 또한 그렇게  놀았습니다.. 1년을 놀고 군대에가고 갖다와서는 2년의 공백을 매꾸기에는 너무 힘이 들었죠..많이들 격는 고통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나서는 이제 취업을 걱정해야하는 나이가 되어갑니다... 정말 수능은 그냥 스쳐가는 해프닝이었던 거죠 .. 결국 마지막은 취업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