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가격이 더 내려갈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대출 금리가 더 올라갈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이 두 가지만 생각하면 좀 더 기다렸다가 매수해야겠지만
각자 사정이 그렇게 뜻대로 되지 않으니 
실거주자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죠.

그런데 부동산의 대응이 뭔가 이상하기는 하네요.
매도자 우위 시장이라면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현재는 매수자가 없어서 거래가 실종되었다는 기사가 나오는 와중인데
집을 한 번 더 보는 걸 막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게 이상하네요.
뭔가 따님 부부가 놓친 게 있는 걸까요.

어쨌든 올해 내에 집을 장만할 계획이라면
앞으로 대출 금리가 더 올라갈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서 상환할 수 있도록
계획을 잘 세우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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