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제언 · 뭣도 아닙니다
2022/11/25
첫째, A씨의 거짓말이 평범하지 않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둘째, A씨가 왜 거짓말을 했는지도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 중요한 것은 녹취 이상의 추가적인 사실관계 확인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었습니다. 
의혹이 제기된 사건의 당사자는 여럿이었습니다. 장소도 특정한 듯 보였구요. 
하지만 당사자들로부터 그 어떤 추가적인 증언을 얻지 못했습니다. 장소도 특정하지 못했죠.
이세창 총재가 그나마 그들의 노력의 결실일텐데, 그나마도 곧바로 부인하며 빛을 바랬죠.

그렇다면 단지 녹취 단 하나에만 기대는 아주 취약한 가설만이 남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무리죠. 김의겸은 기자출신이니 더 잘 알 겁니다. 다 조사하고 나서야만 의혹을 제기할 수 있다는 게 아니라, 최소한도 못했으니 찌라시에서 넘겼어야 했다는 거죠.

제가 다른 글에서 말했다시피 첼리스트의 사적 통화를 이렇게까지 키운게 김의겸과 민주당이기 때문에 김의겸과 민주당이 비판받는 것입니다.

집구석과 국정감사, 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는 전혀 다릅니다.
집구석에서 사담을 나눈 건 첼리스트지만
그 얼토당토않은 거짓말을 국정감사,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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