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3
한 손엔 캔 맥주가 든 검은 봉지와 다른 한 손엔 서류 가방을 들고 흐리멍덩한 동태 눈알을 장착한 채, 얼마 남지 않은 기운마저 바닥에 질질 묻혀가며 걸어 들어오는 그다.
최근에 잠시 들어와서 실시간 뜨는 글 중심으로만 살피고 가다가 미혜님 글을 오랜만에 읽으러 왔네요. 조금 된 이야기지만 남편 분은 그날 사고 후에 다행히 별일 없으셨나 봅니다. 다행입니다.
위의 인용한 글을 읽으며 참 미혜님 다운 글이다. 생각했습니다. 매번 이렇게 눈에 확 띄는 재미난 글이 들어있더라구요. 기운을 바닥에 질질 묻혀가며 걸어 들어온다는 말은 현실적으로는 전혀 말이 안되는 건데. 왜 이렇게 더 와 닿고 장면이 그림처럼 떠오를까요? 전 언제쯤 이런 표현을 할 수 있게 될지...^^;
글 속의 사장님은 정말 넘 하시네요. 어떤...
가지고 있는 것, 아는 것이 부족해도 주변을 챙기고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 길을 꾸준히 걸을 수 있도록 응원 부탁합니다. 저도 아는 모든 분들의 앞날에 광명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덕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
오랜만입니다.
지나간 안부까지 들춰 물어봐 주시는 따뜻한 부자님^^
해필 그곳이 돈도 많고 탄탄한 회사며 신랑 승진이며 급여, 보너스등 잘 챙겨주는 곳이라 더 비굴해집니다.
그것 때문에 쉽게 옮기지도 못하네요.
제가 3년째 설득 중이지만..
다른 곳도 다른다는 확신이 없다네요.
여긴 돈이라도 많이주지 하며.
정말 돈이 힘을 가져 이케 비굴해지니.
돈을 어느정돈 쌓아야 인간답게 살다 가려나 싶어
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자님의 부자의길도 응원해요^^
덕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
오랜만입니다.
지나간 안부까지 들춰 물어봐 주시는 따뜻한 부자님^^
해필 그곳이 돈도 많고 탄탄한 회사며 신랑 승진이며 급여, 보너스등 잘 챙겨주는 곳이라 더 비굴해집니다.
그것 때문에 쉽게 옮기지도 못하네요.
제가 3년째 설득 중이지만..
다른 곳도 다른다는 확신이 없다네요.
여긴 돈이라도 많이주지 하며.
정말 돈이 힘을 가져 이케 비굴해지니.
돈을 어느정돈 쌓아야 인간답게 살다 가려나 싶어
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자님의 부자의길도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