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의식? 그런데 먼저 의식이란 무엇인가? by 서툰댄서

2022/08/01

AI ‘람다’ 의식 논쟁, 질문을 바꿔야 [AI는 기계 의식의 꿈을 꾸는가]

참여자 소개 김종욱: 동아대 전자공학과에서 2006년부터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다. 전공은 최적화 알고리즘과 로보틱스, 인공지능(AI) 윤리다. 한국AI윤리정책포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8월에 교내 연구기관인 AI로봇윤리기술센터(가칭. CAIRET) 개소를 준비 중이며, AI 로봇 윤리의 10대 핵심 요건(안전보장, 프라이버시 보호, 다양성, 침해 금지, 공공성, 연대성, 데이터 관리, 책임성, 안전성, 투명성)의 체크리스트 관련 기술을 개발, 평가, 인증할 예정이다. 최은창: MIT 테크놀로지리뷰 편집위원. 옥스퍼드대 법정책센터 방문학자, 예일대 로스쿨 정보사회프로젝트 펠로우를 거쳤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펠로우로 연구했고, 로봇산업진흥원 자문위원이다. 첫 번째 주제: 논란의 AI 모델 '람다', 어떤 기술인가 Q. 구글의 발표에 따르면, 언어 모델 람다(LaMDA)는 인간 대화의 미묘하고 개방적인 특성, 자유분방하게 번져 나가는 속성을 특성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

서툰댄서 · 네트워크를 꿈꾸는 자발적 실업자

2022/08/01

인공지능의 의식? 그런데 먼저 의식이란 무엇인가?

산업/기술/IT

좋은 대담 감사드립니다.
몇 가지 생각이 나는 것이 있어 시간이 나면 써보려고 하지만, 우선 의문이 드는 부분을 적어 봅니다.

하지만 인문학자로서, 이렇게 만들어진 의식에 추론 능력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근거가 궁금합니다. 공학적인 기준이 아니라 인문학자로서 하시는 말씀이라고 하셔서 인문학적인 어떤 근거가 있으신 건지, 아니면 공학자가 아닌 분으로서 판단하기에 그렇다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지능의 가장 큰 특징은 유연성이 아닐까 합니다. 유연성이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선택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며 하위 목적들을 스스로 정하고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합니다.
인간의 지능은 생존과 번식을 위해 설정된 본성의 영향 하에서 목적을 설정하고 수단을 강구합니다. 인간의 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