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2/08/18
결혼해서 처음 추석 명절에 시댁에 갔을 땐 세 겹으로 줄을 서서 차례를 지내더군요
여지들은 그 대열에 낄 수도 없었어요
그럴 자리가 없었으니까요
근데 해마다 참여하는 인원이 줄더군요
해외이주.돌아가신 분 . 여행.. 등의 이유로..
그 후 부산 큰댁으로 차례가 넘어간 후로는 저희도 멀어서 못가고.. 이제 친척들 얼굴은 길에서 만나도 못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론 더 하겠지요 
딱 직계 몇 명 아니면 이제 만날 일도 없을것 같습니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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