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풍금
파란풍금 · 마지막 순간까지 ‘나’로 살다 가기!
2022/10/25
'흥'이란 단어는 단 한 글자임에도 불구하고 단어 자체가 주는 힘이 대단하죠?
흥겹다, 흥을 돋우다, 흥을 더하다....흥겨움...

단어 자체가 의미보다는 그 흥이 일었을 때 사람들이 보이는 모습이야말로
흥이란 단어를 잘 그려주는 것 같아요. 저 역시 어렸을 적 모친을 비롯해서
동네 아저씨, 아줌마들이 함께 한 버스를 타면, 그 버스 안에서 한바탕 난리가 났죠.

이름하여 '난리 블루스'가 났었죠. (~‾⌣‾)~
'난리 블루스' 하니깐, 얼마 전 방영되었던 '우리들의 블루스'란 드라마가 생각나네요.
그 드라마 속에서도 제주도 깨복쟁이 친구들이 노래방에 모여 흥이란 게 뭔지
제대로 보여줬죠. 그 모습이야말로 '흥' 그 자체였죠.


바로 좀 전에 연하일휘님의 아버님 얘기에 이어 쓰기를 하다 눈물이 났는데,
서우님의 글에서 '흥'을 논하면서 어렸을 적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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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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