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에 밥 생각이 없어서 베이글에 따뜻한 커피한잔을 먹었네요. 예전엔 아메리카노를 맛이 없다고 먹지 않았었는데 언제부턴가 그 맛없던게 맛있고 깔끔하게 느껴지더군요. 생각해보니 지금처럼 아메리카노도 아니고 그냥 블랙커피라고 했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입맛도 많이 변하는것 같습니다. 길거리에 낙엽도 떨어지고 날씨도 쌀쌀해 졌는데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일요일을 시작해 보는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