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2/09/01
소련이 붕괴되는 시점에 일을 시작하면서 체제 무너짐, 동유럽권의 몰락 등을 아이들에게 열성적으로 설명하던 기억이 생생히 떠오른다. 
고르바초프....페레스트로이카......글라스노스트.....
너무 중요한 역사 전환의 흐름.....그 중심에 있던 인물이 고르바초프였기에.....
다른 역사적인 인물의 사망 기사보다 더 가슴이 허전해지고, 아쉬움이 남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아......고르바초프.
삼가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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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선생으로 31년 근무하고 명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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