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의 고충

2021/11/17
현재 저 역시 세입자로 살고 있고 
오랜 시간을 세입자로 살아왔으며
주변 지인들 역시도 세입자로 살고 있기에
저와 그들의 경험을 통해 제가 느낀 세입자의 고충 몇가지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1. 정착의 불안정성
우린 주인이 아니기에 주인이 방을 빼주었으면 한다는 연락을 받으면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집을 구해서 나가야만 합니다.
운이 좋게도 저는 그런 경우가 없었지만
제 친구가 얼마 전 집주인의 연락을 받고 힘들게 전셋집을 구해 
다음주면 이사를 하게 됩니다.
그 집을 찾는 동안 그 친구는 엄청난 스트레스로 밤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2. 집값의 불안정성
이는 집주인 역시 겪게 되는 불안감이겠지만 세입자만 할까요
집주인이 연락이 오는 날엔 전 늘 불안했습니다.
전세 자금을 일부 올려 달라는 연락이 대부분이었기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9
팔로워 4
팔로잉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