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현 · 각자의 고유성을 존중하는 사람
2022/02/05
현재의 우리나라는 인생 커리큘럼에 벗어난 사람들을 이탈자라고 보는 경향이 강한 것 같아요. 특히 지금 부모님 세대들은 더욱이요. 그분들 시대때는 대학이라도 나오면 취직이 쉬웠지만, 지금은 대학졸업장이 차고 넘치죠. 그래서 애꿎은 청년들만 더 힘든 것 같습니다. 더 이상 대학이 보장해주는 것은 없는데, 단순히 대기업에 취직하는 것이 좋은 길이 아닌데, 그 길에서 이탈하면 안좋은 눈초리를 쏘아보내니까요. 저도 같은 청년의 입장으로서 참 많이 공감가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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