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우리나라는 인생 커리큘럼에 벗어난 사람들을 이탈자라고 보는 경향이 강한 것 같아요. 특히 지금 부모님 세대들은 더욱이요. 그분들 시대때는 대학이라도 나오면 취직이 쉬웠지만, 지금은 대학졸업장이 차고 넘치죠. 그래서 애꿎은 청년들만 더 힘든 것 같습니다. 더 이상 대학이 보장해주는 것은 없는데, 단순히 대기업에 취직하는 것이 좋은 길이 아닌데, 그 길에서 이탈하면 안좋은 눈초리를 쏘아보내니까요. 저도 같은 청년의 입장으로서 참 많이 공감가는 글이네요.
'이탈자'라는 단어에 너무 공감되네요.
사회가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아직은 그 다양성을 인정받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빨리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