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5
스스로의 아픔을 자각하고 그 아픔을 받아들이고 치유의 방법도 스스로 찾아가는 당신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스스로의 아픔을 자각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 아픔이 어디에서 시작해서 어디에서 머무는지
어린나이에도 스스로를 돌볼 줄 아는 당신이 부럽습니다.
나의 어린시절도 그랬을까? 사실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들으면서 그제서야
아... 내가 그래서 그랬었나? 아이엄마가 되고나서야 깨달았어요.
나는 음... 그동안 몸에서 보내오던 신호들도 스트레스에서 온다는 말을 듣고도 내가 그렇게 뭔가를 열심히 했었나? 하는 단순한 생각만 했거든요.
근데 그러면서도 아이들은 나와 같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한구석에 있었는지 나도 모르게 아이들의 마음에 귀기울이려고 노력하고 있는 내자신을 종종 발견하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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