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온것인지 가는것인지에 대한

백준우
백준우 · 나름 포토그래퍼입니다
2022/02/23
저렴한 천체망원경으로 방에서 가끔 보름달을 구경하곤합니다.
달은 크게 보면 생각보다 엄청 이것저것 많고 또 그 명칭들이 다 있더라구요. 큰 크레이터 말고도 
실시간으로 지구가 자전하고있다는것도 느껴질만큼 달은 빠르게 저물어가는것도 느껴지구요

달을 보면서 문득 들었던 생각인데
태양과 달의 크기는 서로 너무 다르지만 지구에서 볼때만큼은

태양과 달은 같은 크기라 서로 가려주면 월식이되고 일식이 되는건
한치에 오차도 없이 정확히 크기에 비례한 거리가 정해져 있기때문에 같은 크기로 가려지는게


꼭 누가 일부러 그렇게  만들어놓은것처럼


이런생각을 하면서 보게되면 저기엔 무언가가 있을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달을 더욱더 유심히 보게 되는 시간을 가지게 되요.

그러다 점점 더 멀리 있는 생각을 하게되는데
지금부터 끄적이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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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평소에, 가끔, 문득, 어쩌다, 갑자기 생각난 이야기를 정리하지않고 끄적일수있는 일기장같은 공간으로 사용하고자합니다. 제 머리속은 얼마나 다른사람과 다른지 또 얼마나 공감할수있는 이야기들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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