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곳에서 어떤 일을 하시는지 모르니 어떤 말을 해 드려야 할 지.
사실 조금 망설였습니다.
그렇지만 이대로 시간이 흐르게 되면 어떤 편견에 사로잡힐까 싶어
부족하지만 몇 자 적어보려 합니다.

사회 생활, 그렇게 어둡고 삭막하지 않습니다.

사람 사는 곳이잖아요?
학교에서 같이 공부하던 그 털털하고 재미있고 때로는 짜증나는 친구들이 그대로 
성인이 된 모습으로 공부가 아닌 일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보통은 첫 사회 생활을 경험하게 되면 일에 대한 적응이라든지 아니면
사람을 상대하는 부분에 있어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다, 힘들다
그런 이야기들을 하게 되는데 민지님 같은 경우는
조금 특이하긴 하네요.. ^^

회사가 많이 조용한가 봐요?

지하로 간다고 하셨는데 일반 사무직이나 공장이 아닌 건가요?
공장. 사무직. 물류센터 등등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