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카우레터_B컷] 미국은 금리를 왜 올릴까요? by 서태호

2022/02/17

미국 40년 만에 최대폭 물가 상승 지난 10일 미국 노동통계국 발표를 보면,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같은 달보다 7.5% 올랐습니다. 1982년 2월 이후 40년 만에 최대폭입니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미국 물가상승의 요인별 분석과 평가를 보면, 지난 2년간 시중에 풀린 유동성의 영향이 가장 큽니다. 공급 부족, 임금 상승, 원자재 가격 등의 요인이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대표 지수로, 도시 가구에서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화를 측정하기 위한 물가 지표입니다. 에너지나 농산물처럼 가격 변동이 심한 것을 뺀 ‘근원 소비자물가’도 전년 대비 6% 올랐습니다. ‘근원 소비자물가’는 일시 요인을 빼고 물가 흐름을 파악하는 지수여서 중앙은행이 금리 변화, 화폐 공급 등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참고합니다. 각국의 중앙은행은 물가안정을 도모합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은 물가안정과 완전고용,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존재합니...

서태호 · 경제적 자유에 관심이 많은 철부지아빠

2022/02/17

답글: [카우레터_B컷] 미국은 금리를 왜 올릴까요?

경제/소비자

좋은 자료입니다. 중앙은행의 최우선 항목에는 물가안정이 있죠. 대한민국도 코로나 사태 발생전에 금리 인상을 준비하고 있다가 코로나 사태 발생하고 어쩔수 없이 금리를 낮추고 돈을 풀었죠. 아파트값이 많이 오른건 저금리 유동성의 원인이 가장 큽니다. GDP대비 가계부채비율이 100%를 넘겼고 이것만 해도 거의 세계 최고 수준이며 전세대출은 포함안된 비율이죠;;; 물론 코로나 사태로 전세계적으로 금리를 낮추고 돈을 풀었습니다. 하지만 예전 금융위기때 다른 나라들은 가계부채 비율이 많이 줄어 어느정도 안정화 되어있죠. 반면 대한민국은 지금까지 계속 늘어왔으며 비정상적인 돈풀기 시대에 가계부채는 몇배가 늘었죠... 금리를 올려서 물가 안정화를 꾀하는건 맞는 방향이지만 가계부채폭탄이 대규모 채권부실화로 인한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