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같은 소리 하고 있네
2023/04/04
시사 프로 방송 가면 늘 지지율 이야기가 나온다. 사실 유권자들은 시큰둥할 거 같은데, 나한텐 이게 '일'이니까 분석이랍시고 떠들어대곤 한다. 솔직히 지겹다. 어차피 쇠귀에 경 읽기다. 문제와 답이 뻔하지만 귓등으로도 안 듣는 걸 어떡하나? 집권여당하는 모습부터 보자. 당대표가 대학교에 가서 천원 학식을 같이 먹고, '청년최고존엄'이 MZ노조랑 같이 치맥을 때린다. 주69시간 노동 정책 여파로 나락을 간 2030 지지율을 수습하기 위한 일환으로 보인다. 그래서? 효과가 있을까?
지지율은 선거 끝나면 나 몰라라 해도 되는 구조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