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스테파노님, 안녕하세요. 최소 글자 수가 50자에서 400자로 바뀌었군요 ㅎㅎ

400자는 1,000자나 1,500자처럼 양적으로 부담감을 느낄만한 글자 수는 아닌데, 50자 제한이었을 때 가볍게 메신저 하듯이 얼룩소를 했다면.. 지금은 조금 더 글 다운 글을 써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ㅎ

딱 여기까지가 167자입니다. 50자였다면 <등록>을 눌렀을텐데 400자가 안 되어 어떤 말을 쓸지 고민하게 되네요. 앞으로는 본글이 아니라 답글을 달 때도 주제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지 않으면 답글을 달다가 그만둘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긴 글을 짧은 글로 압축시키는 것은 짧은 글을 길게 만드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쉽다고 하는데요. 얼룩소 환경이 바뀐 김에 조금 더 긴 글을 잘 쓰고 깊게 생각하는 연습을 해야겠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