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스
키리스 · 행복을 꿈꾸는 아재
2021/10/19
저는 조금 생각이 다릅니다.
과로, 번아웃은 자기 통제의 실패가 아니라 능력과 책임감이 있은 사람이 그렇지 못한 회사, 부서, 부서원을 만났을때 생기는 과정과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과로, 번아웃이 되는 사람들이 행복한 감정이 무엇인지 모르고 워라밸이 무엇인지 몰라서 몸을 혹사 시키는게 아닙니다.
어느 분야라도 본인 기준으로 자신을  포함한 주위사람들 안에서 누가 월급루팡인지, 누가 흔히 말하는 쓰레기인지, 누가 책임감 있고 능력 많은 호구 인지 다 알겁니다.
과로와 번아웃이 자기통제의 실패라는 말은 그나마 노력하는 몇 안되는 사람들을 두번 죽이는 확인사살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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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불빛이 하나 늘어날수록 그로인한 음영도 늘어납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밝고 아름다운 것에 눈이 가게 되어 있습니다. 어둠속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많은 분들에게 항상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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