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9
저는 조금 생각이 다릅니다.
과로, 번아웃은 자기 통제의 실패가 아니라 능력과 책임감이 있은 사람이 그렇지 못한 회사, 부서, 부서원을 만났을때 생기는 과정과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과로, 번아웃이 되는 사람들이 행복한 감정이 무엇인지 모르고 워라밸이 무엇인지 몰라서 몸을 혹사 시키는게 아닙니다.
어느 분야라도 본인 기준으로 자신을 포함한 주위사람들 안에서 누가 월급루팡인지, 누가 흔히 말하는 쓰레기인지, 누가 책임감 있고 능력 많은 호구 인지 다 알겁니다.
과로와 번아웃이 자기통제의 실패라는 말은 그나마 노력하는 몇 안되는 사람들을 두번 죽이는 확인사살이 아닐까요?
과로, 번아웃은 자기 통제의 실패가 아니라 능력과 책임감이 있은 사람이 그렇지 못한 회사, 부서, 부서원을 만났을때 생기는 과정과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과로, 번아웃이 되는 사람들이 행복한 감정이 무엇인지 모르고 워라밸이 무엇인지 몰라서 몸을 혹사 시키는게 아닙니다.
어느 분야라도 본인 기준으로 자신을 포함한 주위사람들 안에서 누가 월급루팡인지, 누가 흔히 말하는 쓰레기인지, 누가 책임감 있고 능력 많은 호구 인지 다 알겁니다.
과로와 번아웃이 자기통제의 실패라는 말은 그나마 노력하는 몇 안되는 사람들을 두번 죽이는 확인사살이 아닐까요?
아름다운 불빛이 하나 늘어날수록 그로인한 음영도 늘어납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밝고 아름다운 것에 눈이 가게 되어 있습니다. 어둠속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많은 분들에게 항상 응원을 보냅니다
선생님 제가 선생님을 공격하는게 아니라요. 정말로 이렇게 생각해서 적습니다.
자기 통제의 실패 맞구요, 저도 자기 통제에 실패한 20대라고 생각해서요. 그 회사가 불만이면 니가 나와서 회사를 차리라고 말할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이미 설정된 시스템의 이득을 보면서 세팅된 인프라를 누리고 있는 주제에, 그렇게 사람 보는 눈이 좋으면 나와서 회사를 차리고 일 제대로 하는 사람들을 니가 고용하며
돈 마니 버는 족족 혼자서 다 먹으면 더 좋지 않겠냐...가 제 반응일것같아요.
이렇게 직설적으로 적으면 상처받는다고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참 난감하네요...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기사의 초점은 제 의견과는 다르지만, 번아웃등으로 지치신 누군가가 봤을때 더 우울해질까봐 조심히 제 의견을 올렸습니다~! 모든 상황을 한 상황으로 정의할 수는 없죠 :)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사람마다, 그리고 상황마다 번아웃이나 과로가 오는 이유를 다양할 것 같은데요. 말씀하신 대로 관계로 인해 발생하는 것들도 꽤나 많겠지요. 다만, 소개한 기사의 내용은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을 2번 죽인다는 것보다는, 한국 사회 자체가 목표 설정과 그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 자체를 정밀하게 접근하다는 막연하게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없는지를 되돌아보자는 의미에 좀 더 가깝지 않나 싶네요.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사람마다, 그리고 상황마다 번아웃이나 과로가 오는 이유를 다양할 것 같은데요. 말씀하신 대로 관계로 인해 발생하는 것들도 꽤나 많겠지요. 다만, 소개한 기사의 내용은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을 2번 죽인다는 것보다는, 한국 사회 자체가 목표 설정과 그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 자체를 정밀하게 접근하다는 막연하게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없는지를 되돌아보자는 의미에 좀 더 가깝지 않나 싶네요.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기사의 초점은 제 의견과는 다르지만, 번아웃등으로 지치신 누군가가 봤을때 더 우울해질까봐 조심히 제 의견을 올렸습니다~! 모든 상황을 한 상황으로 정의할 수는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