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 위성 유로파의 탄소, 지하 바다에서 왔다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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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의 4대 위성 중 하나인 유로파에는 물과 함께 탄소가 존재한다. 생명에 반드시 필요한 재료지만, 탄소가 위성 내부 바다에서 유래했는지, 운석 등 외부에서 들어왔는지는 불분명했다. 최근 우주망원경을 이용한 분석 결과, 이들 탄소가 유로파 내부에서 유래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유로파 바다의 생명 거주 가능성을 높인 연구라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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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에서 기자상을 수상한 과학전문기자입니다. 과학잡지·일간지의 과학담당과 편집장을 거쳤습니다. '사라져 가는 것들의 안부를 묻다' '인류의 기원(공저)' 등을 썼고 '스마트 브레비티' '화석맨' '왜 맛있을까' '사소한 것들의 과학' '빌트' 등을 번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