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을 버리고 다시 보니
2023/06/23
남들과 다른 독특함을 가진 분들이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잠깐 연이 있었던 분이 계셨는데, 사람 만나는 것을 상당히 좋아하시더라고요.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스스럼없이 다가가서 친해지고자 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인맥이 성공의 열쇠라고 믿는 듯 보였습니다. 낯을 조금 가리는 저의 입장에서는 속 좁게도 부럽기도 했고, 얄밉기도 해서 살짝 거리를 두고자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쩔 수 없이 회식 자리에서 같은 테이블에 앉게 되었고, 호기심을 참지 못한 저는 그분에게 물었죠.
“왜 그렇게 온갖 사람들을 만나고 다니세요? 영업 사원도 아닌데. 혹시 나중에 어떤 식으로든 도움 받을 일이 생기게 될까 봐 열심히 관계를 맺으시나요?”
상대방은 그런 질문을 한두 번 받은 게 아니라는 듯이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습니다.
“우선 저는 사람이 좋습니다. 그리고 도움을 받으려고 그들의 사정과 상황에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닙니다. 혹시 제가 도울 만한 일이 없을까 해서 가까이 다가가는 것입니다...
- 직장 이력 :
삼성전자 (휴대전화 설계),GM대우 (Door Trim 설계),LG전자 (신뢰성, 품질 개선)
- 작가 활동 :
스마트 소설집 [도둑년] 발간
제24회 월명문학상 당선
브런치 작가, 헤드라잇 창작자
@클레이 곽 그렇죠. 외모나 겉으로 드러난 행동으로 많은 것을 판단하게 되더라고요. 인간이 가진 한계이겠지만, 마냥 그렇게 치부하기에는 부끄러운 상황을 자주 마주하게 됩니다. 말씀하신 중심(마음)을 볼 수 있게 되길 희망합니다.
@JACK alooker ^^ 저도 그러합니다. 성인군자나 신이 아닌 이상, 완벽하게 객관적일 수는 없겠죠. ㅎㅎ
@반복 맞습니다. 내가 이해하지 못하면 다 이상하고 독특한 사람이 되겠죠. 반대로 저 스스로는 평범한 사람이라고 여기지만, 타인이 봤을 때는 얼마든지 특이한 사람이 될 수 있고요. 각자의 색깔을 가지고 남들과 잘 어울리면서 좋은 그림을 그려나가려는 의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선 외모로 판단하지 않으시고 중심(마음)을 보십니다. 우리나라에선 먼저 외모를 보고 담에 중심을 보죠. 그래서 실망이란 표현이 흔한듯 합니다.
저 자신이 편견덩어리임을 인정합니다. 아마도 평생 그럴 듯 합니다.ㅎ
독특한 사람이 많죠 사람은 ㅎ
내 기준으로 봤을때는 이상하고 독특하지만
그 사람이 스스로 자기를 바라 봤을때는 독특하지 않겠죠
그 사람은 그 사람다운 거겠죠..효~효~효
각자 자기 자신의 색깔을 내는게 진짜 자기겠죠 ㅎㅎㅎ
@피아오량 그러게요.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자신만의 모습을 살 수 있음에도 괜히 주변의 눈길을 의식하면서 개성이나 취향을 감추게 되더라고요. 실상은 누가 신경을 쓰지도 않을뿐더러, 그저 잠깐 스치고 지나갈 일인데도 불구하고요.
@마루 맞습니다. 뭔가 편견을 갖게 되는 단초가 있는 거 같습니다. 제가 싫어하는 특정 언행이 툭 도드라지면 나머지 부분들도 모두 싸잡아서 싫은 쪽으로 밀어버리게 되더라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계속 편견을 버리도록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자유롭게 하는 분들의 모습을 보면 순수하게 나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편견.. 정말 무서운것이죠ㅠㅠ
저도 최대한 편견을 버리고 보려고하는데
이미 마음속 한쪽 구석에 자리잡은 편견들을
버리지못해서 중립으로 보다가도
조금이라도 내가 예상한행동이 보인다! 그러면
완전 그쪽으로치우쳐져버려서 안좋더라구요ㅠㅠ
편견을 버리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ㅠㅠ
저 자신이 편견덩어리임을 인정합니다. 아마도 평생 그럴 듯 합니다.ㅎ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자유롭게 하는 분들의 모습을 보면 순수하게 나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편견.. 정말 무서운것이죠ㅠㅠ
저도 최대한 편견을 버리고 보려고하는데
이미 마음속 한쪽 구석에 자리잡은 편견들을
버리지못해서 중립으로 보다가도
조금이라도 내가 예상한행동이 보인다! 그러면
완전 그쪽으로치우쳐져버려서 안좋더라구요ㅠㅠ
편견을 버리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ㅠㅠ
@JACK alooker ^^ 저도 그러합니다. 성인군자나 신이 아닌 이상, 완벽하게 객관적일 수는 없겠죠. ㅎㅎ
그래서 하나님께선 외모로 판단하지 않으시고 중심(마음)을 보십니다. 우리나라에선 먼저 외모를 보고 담에 중심을 보죠. 그래서 실망이란 표현이 흔한듯 합니다.
독특한 사람이 많죠 사람은 ㅎ
내 기준으로 봤을때는 이상하고 독특하지만
그 사람이 스스로 자기를 바라 봤을때는 독특하지 않겠죠
그 사람은 그 사람다운 거겠죠..효~효~효
각자 자기 자신의 색깔을 내는게 진짜 자기겠죠 ㅎㅎㅎ
@피아오량 그러게요.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자신만의 모습을 살 수 있음에도 괜히 주변의 눈길을 의식하면서 개성이나 취향을 감추게 되더라고요. 실상은 누가 신경을 쓰지도 않을뿐더러, 그저 잠깐 스치고 지나갈 일인데도 불구하고요.
@마루 맞습니다. 뭔가 편견을 갖게 되는 단초가 있는 거 같습니다. 제가 싫어하는 특정 언행이 툭 도드라지면 나머지 부분들도 모두 싸잡아서 싫은 쪽으로 밀어버리게 되더라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계속 편견을 버리도록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클레이 곽 그렇죠. 외모나 겉으로 드러난 행동으로 많은 것을 판단하게 되더라고요. 인간이 가진 한계이겠지만, 마냥 그렇게 치부하기에는 부끄러운 상황을 자주 마주하게 됩니다. 말씀하신 중심(마음)을 볼 수 있게 되길 희망합니다.
@반복 맞습니다. 내가 이해하지 못하면 다 이상하고 독특한 사람이 되겠죠. 반대로 저 스스로는 평범한 사람이라고 여기지만, 타인이 봤을 때는 얼마든지 특이한 사람이 될 수 있고요. 각자의 색깔을 가지고 남들과 잘 어울리면서 좋은 그림을 그려나가려는 의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